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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전천호 0 1,637 2011.01.14 11:46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송현동 시대 개막
24일부터 본격 이전 운영



20110113161910.jpg▲안동시 송현동 신축 안동시외버스터미널. 24일부터 본격 이전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외버스터미널이 오는 24일부터 송현동 호암삼거리에 위치한 신축터미널로 본격 이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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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터미널은 시내에서 풍산 방면 송현동 호암삼거리 좌측 66,470㎡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나들목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 5.5㎞ 지점이며, 안동시내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 소요된다.

 

신축터미널은 지난 2004년 12월 경상북도의 도시계획시설결정 승인으로 2009년 4월부터 안동시가 건설했고, KD운송그룹 (주)안동터미널이 토지매입 및 사업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2009년 7월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했다.

 

총 사업비는 327억 원으로 안동시에서 추진한 공공부분에 191억, (주)안동터미널에서 추진한 민자부분에 136억 원이 소요됐다.

 

최대 9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축 시외버스터미널은 주 건물 외에도 차량점검소, 주유소, 세차장을 비롯해 101면(시외버스 57, 승용차 44)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통약자를 배려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도 갖추고 있다.

 

안동시는 시내버스 13개 노선과 48대 기·종점을 조정하고 ,14개 노선 35대 경유지도 변경했다.

 

현재 안동대교에서 터미널간의 옥동대로 확장 공사가 2015년 완공 목표로 설계용역 중이며, 교통의 중심축인 상주~안동~영덕을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와 안동~서후~평은간 국도 5호선, 안동~길안간 국도 35호선을 대체하는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도 함께 갖춰질 전망이다.

 

안동시는 신축 안동시외버스터미널이 신도청시대의 새로운 도시기반시설로 안동의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안동시 운흥동의 기존 안동시외버스터미널은 이달 24일부로 이용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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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舊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전경
출처 : 안동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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