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나들이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나들이라....

어제는 날씨가 정말 너무 안 좋아서 밤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나들이 하기엔 딱 좋았답니다.

단지 아쉬웠던건 지난해보다 꽃이 늦게 펴서 아직 꽃 몽우리만 보고 왔지요..

예다움을 출발하여, 장회나루에서 배를 타고 한시간 가량 구경을 했어요.

나루터에서 배려해 주신덕에 우리 친구들만 배 한척을 통채로 전세내서 멋진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배타느라 점심시간을 좀 넘겨서 그런지 점심밥도 맛나게 먹고, 지체할 시간없이, 바로 청풍문화단지를 구경하고, 금월봉에서 단체 사진 찍고, 예다움으로 무사 귀원했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하신 우리 친구들, 선생님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구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