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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운동회를 마감하고..

전천호 4 5,181 2008.11.03 11:43

이제서야 가을 운동회 이야기를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11월이 시작되는 첫날..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임이 시작되네요..안개가 자욱한게 먼발치의 앞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껴있네요. 하지만, 부모님들 맞이할 준비에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 부지런히 움직이는 가운데, 하나, 둘 부모님들이 도착하시고, 일정에 맞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다움 가을 운동회가 시작되었어요

오전에는 체험코너로 이루어 졌는데, 목공예 목걸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도자기 체험, 그리고 잠시 쉬어가는 찻집으로 이루어 졌어요

처음 생각보다 부모님들께서 너무 협조를 잘 해주셔서 예상 시간보다 30분이 경과하여서야 모든 프로그램이 끝이 났어요. 친구들과 부모님 서로 하나가 되어 흙도 빚고, 본드를 발라 목걸이도 만들고, 직접 비누도 만들어보고, 아버님들께서는 옛날 생각하시면서 달고나 내기도 하시고,,,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메인 행사인 운동회를 시작했지요.

올해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서 운동회를 실시했는데, 부모님들 한분도 빠짐없이 다 참여를 해주셨고, 서로 미루기 보다는 먼저 나서서 참여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자녀분들과 함께 손잡고, 뛰고,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릴레이 경기, 세발자전거 타기, 미션게임,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등 모든 일정이 끝나고 서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마무리로 운동회의 모든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아침일찍부터 먼길 오셔서 함께 만들고, 뛰며 즐거운 시간에 참여해주신 예다움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세세하게 다 기록하지 못한건 사진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운동회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원장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내년의 더 멋진 운동회를 위해 오늘도 홧팅합시다.

모두 모두 수고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권형기 2008.11.03 19:27
올해는 더욱더 즐거운 운동회 였던것 같네요... 우리 친구들... 부모님들...선생님들 모두들 도생 많이 하셨어요.
강중호 2008.11.03 19:48
참여하신 부모님들 친구들 선생님들 모두 수고 하셨구 고생들 하셨어요~~~~~!!!
효철엄마 2008.11.03 22:43
늦가을 정취가 아름다웠던 예다움... 함께했던 가을운동회 오래도록 우리들 마음속에 행복함으로 남아있을겁니다. 원장님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의 수고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길량 2008.11.10 12:54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구요 예다움식구모두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