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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전천호 4 5,055 2008.05.29 15:50

 

천년바위 / 박정식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녁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곳을 짚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넘어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 서서 천년바위 되리라




 

Comments

전천호 2008.05.29 15:51
오후에 외근 다녀오는길에 라디오에서 나오는데, 넘 좋아서 올려봐요..이런노래가 좋아지면 늙어간다는데...ㅋㅋㅋ 그래도 좋은걸 어떡해...
강중호 2008.05.29 21:13
전 아직 않좋은거 보니깐 덜 늙었나 보네요,,ㅋㅋㅋ
강기철 2008.05.29 21:39
노래 진짜 오래된거 같니더..ㅋㅋ
베르사체 2008.05.29 21:42
세속에 찌들린 생각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많은 욕심을 버려야겠죠? 잘 되지않죠. 너무 감사드립니다.머리가 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