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아침을 반겨주는 새한얀눈...
좋아서 창밖을 쳐다보기보단 걱정이 앞선 눈길로 먼저 쳐다봅니다.
어제 보단 조금 눈이 많이 온것 같았어요. 봉고에 쌓인 눈을 걷어내 보니까..
시내쪽은 눈이 거의다 녹았는데, 예다움으로 출근하는 길은 앰블런스랑 레카차랑 쌍쌍파티하며 다니는것 보니까 사고도 난것 같고, 예다움 공식 출근차량 봉고로 시간을 측정해본 결과 평소보다 두배의 시간이 걸렸다는것..
좀 있으면 퇴근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시는데, 영명학교 쪽은 완전 빙판길이니 부디 꼭 무조건 안전운행하셔서 집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올겨울 왠지 눈이 많이 올것 같은 불길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