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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사랑마을 열번째 생일잔치를 다녀와서

김영희 0 1,387 2007.11.02 07:28

동일법인내에 있는 예천사랑마을 열번째 생일잔치에 초대되어 우리친구들이 다녀왔어요.

노오란 은행잎이 유난히 이쁜 예천 무지리 사랑마을 강당에서 개회식이 끝나고 사랑마을 친구들의 축하공연으로 부채춤,수화공연,테마 패션쇼등의 열정적인 무대에 우리 친구들, 아낌없는 박수로 호응해가며,한마음으로 축하하는 시간이었답니다.

같은 법인이지만 거리가 멀어 자주오지 못한 관계로 사랑마을 앞마당의 토끼,칠면조,사슴들이 살고 있는농장,황토 찜질방 찻집,사랑마을 커플1호인 치훈씨 옥순씨의 신혼집인 사랑의 집도 들러봤는데요,따뜻한 웃음으로 맞아주는 부부의 깨소금 냄새에 취했는지,우리 친구들 묘한(?) 웃음으로 답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에서 떡국이랑,과일이랑,떡이랑,고기랑 다과라기 보다는 식사처럼 푸짐하게 먹었구요, 들리는 소문에는 모자라 싸가지고 왔다는 후문(?)도 있구요.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피곤할텐데 도란도란 친구들 이야기소리,웃음소리 끊이지 않네요.

예천사랑마을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라며,우리친구들과 함께 열번째 생일,진심으로 축하, 축하드려요.

 ...열번째의 예다움의 모습을 그려보며....

우리친구들의 사랑과 소망이 넘치는 행복한 웃음소리가 늘 넘쳐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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