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동 영화 관람

오늘 사랑1,2 친구들은 아침부터 들떠서 영화관람을 갔다왔습니다.

오전부터 부지런히 옷예쁜걸로 챙겨입고 봉고차에 올라서

싱글벙글 웃음꽃이 저절로 피어나고 나가는 길에

누렇게 익은 벼도 보고... 구름 떠다니는 멋있는 하늘도 구경하고...

극장에 도착해서 맛있는 간식을 사들고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임수정,황정민 주연은 행복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사랑이야기였는데....

정말로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픈 두사람이 사랑에 빠져서 사랑하다가....

남자가 배신을 해서 여자가 혼자많이 맘 아파하다가 죽었다는 ... ^^

남자분들이 여자분들한데 잘해야 한다는거~!!!

직접 가서 보세요. 재미있드라구요.

우리 친구들 한손에는 콜라 한손에는 팝콘들고 영화시작도 전에

다 해치워 버리고 그래도 예쁜 여배우가 나오니깐 집중해서 얼마나 잘보는지...

지훈이 친구 콧노래를 불러가며 영화감삼을 하고...

다른친구들도 앞으로 바짝 당겨앉아서 모두들 영화를 잘보았습니다.

영화를 잘보고 점심으로 맛있는 찜닭을 먹었습니다.

친구들 다들 얼마나 잘먹던지... 열심히 닭뜯어 먹고...^^

남은 국물에 밥까지 볶아서 쓱~ ㅋㅋㅋ

친구들 벨트풀고 단추 풀고 먹었다는 사실~ ^^

날씨도 너무 좋아  오는 길엔 코스모스며 국화 구경도 하고...

가을 향기를 물씬 느끼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