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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체험 후기~

권형기 2 2,814 2007.06.16 06:57

금요일... 아침부터 부지런히 예다움 봉고차를 타고

요한,강호,인정,정화,태희,규해,효철,상문씨 영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안동에서 영양까지 가려면 길도 꼬불꼬불하고 거리도 멀다는 말에...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다들

손에손에 과자 한봉지,김밥 조금씩 들고 출발하였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조금 일찍 영양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공기가 얼마나 좋던지... 푹푹찌는 여름에도 거기에 있으면 시원할것 같드라구요

바람이 너무 차서 겨울인줄 알았답니다.

우선 반딧불이 생태공원에 도착하여서 멋진 오두막에 모여앉아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준비해간 오므라이스랑 김치 볶음밥....

순식간에 다들 맛있게 꿀꺽~ 먹구요

생태공원 관람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로 본것은 반딧불이체험관... 낮에가서 보진 못했지만

여러가지 모형들과 예를 들어 만들어놓은 좋은 자료로 잘 보았습니다.

스크린에 설치된 반딧불이 앞에 팔을 벌리고 스면 우리몸주위로 반딧불이 모여들기도하고

친구들 모두 손벌리고 서서 사진도 찍고 좋았습니다.

옆건물의 반딧불이 생태학교로 이동하여 여러가지 물고기,벌레,가재,새우,뱀등등...을 구경하였습니다.

잘 전시된 전시관 안으로 일상생활에서 보지못했던 것들은 직접 눈으로 확일 할수있었구요.

반딧불이 불을 어떻게 낼수 있는지에 관해서도 알아보고 옛날에 불이 없을땐 반딧불이 등불역활을

했다는것도 알수 있었습니다.

깜깜한곳에 혼자 들어가 나오지 않는 상문씨 때문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세번째로 간곳은 반딧불이 천문대 직원분이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잘 관람했습니다.

영상실에 들어가 의자에 앉으니... 머리위로 이쁜 별과 우주 세계가 펼쳐 졌습니다.

영상물이라서 의자도 스릴있게 움직이고 얼굴앞으로 바람도 나오고...

순간 친구들이며 선생님들 모두 아~ 소리도 질러보고 웃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관람을 하고 3층으로 올라가니 하늘을 볼수있는 만원경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낮에오면 태양을 관찰할수있는데... 날이 흐려서 볼수가 없다고 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친구들 모두 뚜껑이 열려서 사방으로 돌아가는 만원경보고 신기해 했구요.

다음으로 간곳은 온실 이였는데... 식물들이 있는줄 알고 들어갔는데...

요즘에 잘 못보던 나비들이 꽃들위로 날아다니고 있드라구요...

꽃도 구경하고 이쁜 나비도구경하고 나와서... 좋은공기 마시며 사진찍고 좀 쉬다가

안동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안동으로 출발하다보니.. 영양에 좋은곳이 많아서 이곳저것 구경하며 왔습니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에는 산에 살던 우리 조산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잘꾸며 놓았습니다.인정씨랑 규해씨는 모형굴안에 들어가서 절을 하며

소원을 빌드라구요... ^^

또다른곳은 분재 박물관 여긴 정말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절말 잘관리된 멋진 분재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고.그옆으로 갖가지 식물들이

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였습니다. ^^

폭포가 내려오는것같이 생긴 폭포석 분재도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구요...

그앞쪽으로 나가니...선바위라는곳이 있어 구경하고 산책도 했습니다.

멋지게 만들어 놓은 다리를 건너면 강건너편의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할수있게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오랜만에 나가서 친구들 푹~잘쉬고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산책도 하고 좋은 구경도 많이 해서 지친 우리에게~~~

이소정 선생님이 아이스크림~ 협찬해 주셔서~정말 시원하게 잘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안동으로 잘 왔구요....무사히 귀원하였습니다.

 

 

Comments

이정미 2007.06.16 08:56
공기좋고 경치좋은 영양 나들이에 친구들 선생님 모두 좋은 기운 충전하고 왔습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이런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가보세요...좋은 계곡도 많고..... 우리친구들 좋은 나들이 되게 자원봉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소정선생님 아이스크림 정말 잘 먹었어요!ㅋ
강기철 2007.06.16 22:28
멀리 나녀 오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소정샘 나도 아이스깨끼 하나 쏘람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