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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간의 기차여행

강기철 2 2,882 2007.01.19 21:33

친구들 예다움에 와서 처음으로 봉고차가 아닌 버스도 아닌

기차를 타고 기차여행을 갔습니다.

아침에 봉고를 타고 기차역으로 갔습니다..

기차의 사고로 인해 안동역에서 영주역으로 봉고를 타고..

정동진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친구들 모두 신이 나는지 기차를 타고는 서서 창밖만 구경하네요

의자가 있는데도 말이죠..ㅋㅋ

기차를 타고 가면서 선생님들과

준비해간 간식도 먹고 음료도 먹으며 기차를 타고 정동진역에 도착했답니다.

기차에서내리니 시원하게 바람이 불고.. 눈앞에는 파도가 치네요

친구들 바다다 바다다 하며 넘 즐거워 하네요

바다를 보고 가방을 모두 들고 배가고파 근처 식당으로..

식당에서 모두 밥을 먹고 두그릇씩이나...

숙소사장님의 봉고차에 몸을 싣고 숙소에서 잠시 쉬고...

다시 봉고를 타고 정동진역 근처에있는 바다로 갔습니다...

바다에 가니 친구들 좀전에 봤는데도,... 넘 좋아 하더라구요

바다에서 잠시 사진도 찍고.. 뛰어 보기도 하고.. 바람도 맞고...

정동진시내라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모래시계도 보고...

출입금지가 써있어 잔디밭안에는 못들어 갔지만 세상에서 젤루 큰 모래시계인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밤에 빛나는 다리를 지나 저녁을 먹었답니다.

저녁을 먹고는 친구들과 가까운 노래방에가서.. 모두 18번을 한곡씩 뽑고...

다시 숙소로와서.. 치킨으로 배를 채우고 샤워를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식사를 마치고..

숙소 앞에 너무 이쁘게 꾸며 놓아서.. 거기에서도 사진한장씩 찍고...

바람도 맞으며 봉고로 다시 정동진역으로 와서..

가까운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고... 기차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기차길에서도 사진찍고 기차를 탔습니다..

기차에 오르고 바로 모두 김밥을 먹자고들 하네요

배가 고픈지..ㅋㅋ  그래서 모두 준비한 음료와 김밥을 먹고...

배가 부르니 모두 자 버리네요... 기차에서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벌써 안동에

도착했답니다..

도착하니 국장님이 마중을 나오셨네요....  그리고 안중문선생님께서는 봉고에서

저희 친구들을 기다리고 계시고요.. 그래서 모두 인사드리고

예다움으로 와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무사히 잘 다녀 왔습니다....

친구들 신경많이 써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ㅋ.ㅋ

즐거운 저녁 되세요

Comments

김기연 2007.01.20 09:15
1박 2일간의 여행동안 자원봉사를 겸해 고생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해요. 우리친구들 처음가는 기차여행이라 너무 즐거웠을 것 같아요. 바다와 일출도보고 다음기회에 다시 한번 계획해봐요.
경수mom 2007.01.20 18:57
기차타고 가는 여행은 가족끼리도 잘 못하는 여행인데... 색다른 경험에 무척 즐거웠을것 같아요. 선생님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