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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복지촌원장 1 2,581 2006.09.27 23:56

가끔은

하얀 캔버스에

우리친구들의 꿈을 그리고 싶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꿈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잔잔한 감동이었습니다

그 따뜻한 눈시울이

다시금

우리친구들의 꿈을 알아야 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온종일 행복했습니다.

우리샘들 !

남들은 제주도 여행 갔다고 부러워 하겠지만

원장님은 잘압니다

우리친구들 뒷바라지로 힘들고 엄청 많이 피곤한 것을요

그 수고에

우리친구들 작은 꿈 하나를 찾아 주었거든요

고맙습니다

다음엔

원장님이 우리샘들 꿈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Comments

전천호 2006.09.28 10:48
원장님 걱정과 배려 덕분에 예다움 원장님, 국장님을 비롯해 모든 식구들 제주도 2박3일 캠프 잘 다녀왔습니다. 물론 선생님들 힘은 좀 들었지만, 친구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그 모든 피로를 풀려고 합니다. 친구들을 위해 힘들어 하고, 피곤해하고, 걱정하고, 아파해야하는것이 우리의 임무니까요. 출발부터 도착까지 노심초사 애쓰시며 걱정해주신 배영호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