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에버랜드 나들이

전천호 0 1,456 2006.03.21 16:41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즐거운 맘으로 예다움 친구들과 애버랜드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아침부터 들뜬 기분으로 버스에 올라 신나는 뽕짝 음악에 맞춰 연신 몸을 흔들어 대는 우리친구들..

출발할때 날씨는 좋았는데, 위로 갈수록 날씨는 꾸무리(?)....

2시간 반만에 에버랜드에 도착하였어요.

버스에서 내려 먼저와서 기다리던 경수 친구와 합세하여, 에버랜드에 입장했어요.

눈앞에 펼쳐지는 멋지고 아름다운 광경들...커다란 건물...각각 캐릭터 옷을 입고 우릴 반겨주는 인형들..

먼저 기념촬영 한방찍고....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식당으로 go...go...

식당가는길은 멀고도 험했어요...하지만, 옆에서 연신 손을 흔들어대며 반겨주는 이쁜 언니야들 덕분에 즐거웠지요.

식당에 도착해서, 맛난 백반 점심먹고, 각자 개인 플레이... 짝지끼리 이리저리 다니며 이쁜 사진도 많이 찍고, 놀이기구도 타고,,맛난 간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는 현주친구랑 짝지였는데, 어찌나 무서운 것만 골라 타자고 하던지 놀이기구 세개타고, 넋다운 되서 더는 타지 못했지요...챙피해서리...ㅋㅋ

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우리 친구들 좋은 경험이 되었던것 같아요.

물론 우리 선생님들도 처음 에버랜드 가시는 분이 많아서 같이 즐거워 했지요...

좀 더 따뜻할때 왔으면, 이쁜 튤립이랑, 장미도 많이 봤을텐데...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어요.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3시간여동안에 나들이를 마치고, 버스에 다시 몸을 실어 귀향길에 올랐어요.

오다가 풍기에서 맛난 청국장 된장찌게로 저녁을 먹고, 예다움으로 도착했어요.

쌀쌀한 날씨였지만,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들고 돌아와서 넘 행복했던것 같아요.

즐거운 시간 함께 해주신 우리 친구들,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아무런 사고없이 잘 다녀와서 더 좋구요..

앞으로도 예다움 좋은 추억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