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어떤 모양으로든지
함께하는 우리친구들에게 변덕스럽지 않은 진실함을 지니고
끝까지 처음처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무진장 어렵습니다
어쩜
너그러움 보다는 이해 관계에 따라 가차 없이 속단해서
우리친구들에게 아픈 상처를 주어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우리선생님들의 순수한 눈빛과 뜨거운 가슴을
늘 곁에서 원장님은 훔쳐 보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도 돌아갈 마음의 여유는 없지만
한송이 작은 꽃이 되어 예다움 마음 속에 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일, 기도하는 일을
우리선생님들이 계속할 수 있도록 원장님은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