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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복지촌원장 2 3,288 2005.06.17 20:25
다시금 어둠이 창가에 스며들면 어김없이 하루가 흔적도 없이 가버립니다 아픔도 힘듬도 없는. 언젠가는 영원히 행복해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그것이 어쩌면 원장님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소망인지 모릅니다. 오늘 분교에서 자연학습으로 산행을 갔던 철호친구가 산에서 길을 잃어, 우리샘들이 험한 천등산을 몇번이나 오르 내렸습니다 땡빛에 힘들어서 땀흘리신 샘들의 얼굴에서, 오늘은 문득 비가 억수 같이 내리는 날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사람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생하신 예다움 샘들에게 그리고 비상연락으로 금새 뛰어 와 준 샘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전합니다. .......... 가끔은 원장님은 우리샘들에게 풍요로운 웃음을 웃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고 싶지만.... 늘 이렇게 마음을 드러내 보이는 것 뿐이네요.

Comments

강기철 2005.06.17 23:11
원장님... 당연히 저희친구들 일인데... 예다움도 동참해야죠... 비상연락받고 갔을때... 원장님까지 오셔서 저 또한.. 놀라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예다움 선생님들 모두... 원장님 마음 알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예다움 친구들 생각하시고 챙겨주셔서.. 저희들 .. 원장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노력하는 예다움.. 되겠습니다.
이경윤 2005.06.18 21:40
원장님과 분교장님 담당선생님께서는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겠습니까. 저희들이야.한가지를 걱정하지만 원장님께서는 백가지의 무게였으리라 짐작해봅니다. 어려운일 생기면 공통의 문제를 함께 고민한다는것은 서로 아껴야할 충분한 의미가 있는 것이죠. 이런 인연 참으로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장님께서 직원들.친구들 아껴주시는 마음이 가슴저리도록 전해집니다. 건강 하시구요.영원히 행복할수있는 날들이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