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움 선생님
어느 한때는 쉽고도 편한 삶의 길을 따라 걸어왔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주신 귀하고 아름다운 일로 살아 가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우리가 배 아프며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마음 아파하며 키운 분명 우리들 자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친구들 조금만 아파도 가슴 졸이며 밤을 지새우며 운명처럼 감내하며
안타까워 하던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행여 나의 부주의로 우리친구들에게 상처는 주지 않을까 하는 염려로...........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도 부는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늘 그자리를 지키고 서 계십니다
그래서 늘 고마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