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즐거워하는 우리 친구들을 보며...

김기연 0 2,189 2005.04.20 22:04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온통 메스컴들이 난리입니다.

무슨 날만 되면 매년 똑 같은 말들을 다시 하는지... 영...

오후에 소박한파티가 있었습니다.

역시 잔치엔 먹을 것과 선물, 여흥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체중조절이 안될정도로 잘먹긴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배불러서 미칠정도로 한번 분위기 살려서 실컷먹고

두손 가득(아닌가?) 특별히 준비한 선물도 받고

마지막으로 우리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예다움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복지촌 원장님깨서   보내주신 피자와 통닭 또 먹고...

오늘 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친구들 표정 하나하나가 기쁨에 가득 찬 오후였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친구들 위해 전화해주신 현주어머님게도 감사드리고

사비 털어서 과일 준비해주신 원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예쁜 상차림을 위해 열심히 풍선불며 꾸미고 도와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고

....

역시 예다움은 가슴이 따뜻한 분들만 모여사는 곳입니다.

오늘 우리친구들과 선생님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