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4월 1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건강강좌에 다녀왔습니다.  들으면서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건강한 정신과 신체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요? 많은 분이 공유하여 때론 힘들고 지친 인생행로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강연자 : 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경정신과 정철호 교수, 대구 파티마병원 신경정신과장 박영우 박사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여러가지 모양으로 다가 올 수 있는 마음의 병이기도 하고, 기질적인 뇌질환(뇌졸증)으로 기인된 병이기도 합니다. 소아, 청소년, 주부, 중년남성, 노인 할것 없이 발병하며 특히 일조량감소로 인한 겨울철에 발병빈도가 높지만, 자살율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자신을 비하하여 자살하는 빈도가 더 높습니다. 현재 5명중 1명은 경험을 한다고 합니다.

증상은(1) 이유없는 우울한 기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심해집니다. (2)흥미있는 프로그램을 봐도 무관심하며 도리어 흥미있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3)맛있는 것도 먹고싶은 것도 없지만 때론 폭식을 합니다. (4)아무리 자도 개운하지 않고 하루종일 쳐지는 무기력감 (5)수면장애 (6) 삶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의심스럽고 모든게 허망함을 느끼는 자살충동이 있습니다.

치료는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성격적, 환경적, 유전적인 요인들은 이미 많이 알려졌으며 ,그 중 전문영역인 신체질환이나 약물요인에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주로 만성질환으로 만성폐질환, 수면무호흡증, 만성췌장염, 간경화, 암, 내분비계질환,뇌외상, 중풍, 치매, 파킨슨병, 심근경색, 혈액질환등이며 치료약물도 남용하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우울증선별검사를 첨부해 놓겠습니다. 스스로 평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드라마에 이순신장군을 보면 모든 구성원을 리더로 만드는 리더입니다. 이렇듯 이순신은 긍정적인 사고와 감정을 가진 인물입니다. 치료는 물론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자신이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만족하며 불 분명한 미래지만 희망을 가지고 바쁜 일상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며 생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우울증을 이겨내자 @

1)장점을 즐기고

2)단점을 인정하고

3)일에 성실하고

4)이웃과 나누며

5)감사한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