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장애인생활시설 예다움입니다.
곁에 가까이 있으면서
가끔 편지를 쓰곤 합니다
부치지도 못하면서 휴지통이 넘칠 때까지.......
오늘은
용기를 내어 편지를 예다움에 부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쉽고도 편한 길도 많지만
이 길을 택하신 예다움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행여 아프지는 않을까
행여 부족한 것은 없을까
행여 무얼 원하고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
행여 우리아이들에게 내가 뭘 잘못하고 있을까
늘상 가슴 졸이는 선생님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