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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르깽,의사되다." 뮤지컬을 보구 오며~~

손명하 0 1,564 2005.11.24 22:10

 저녁을 먹구 양치를 한뒤 모두들 한껏 멋을 내고 복지촌 사무실 앞으로

갔습니다. 요양원 복지촌 친구들은 이미 나와 있었구요. 모두들 잔뜩 기대를

하고 봉고에 몸을 실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프로그램을 나가는 것은 오랜만이지만, 친구들 모두들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듯 하였습니다.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 도착하여 저희 친구들 모두 질서를 지키며 의젖하게

대공연장에 들어 갔습니다. 모두들 이미 팜플렛에 눈이가서 팜플렛 보는것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팜플렛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세 공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뮤지컬의 제목은 " 아를르깽, 의사되다" 였습니다.

 배우들이 가면을쓰고 연기를 하는이도 있었구, 그냥 하는이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이 남자들 얼굴에만 모두들 가면을 씌워 놨더군요. ㅋㅋ

 극의 내용은 나뭇군 아를르깽이 아내에게 손지검을 하는 못된 짓을 하였다가

아내가 그것에 대한 복수로 여러가지 궁리를 하다가 아를르깽이 의사가 아니면서두

의사라고 말을 하게 만들고, 그로 인하여 일어 나는 헤프닝을 그린 뮤지컬이었습니다.

 음악과 함께 극이 이루어져서 아기자기 했으며, 코믹한 요소가 많이 들어 있어

관객들과 저희 친구들이 웃으면서 볼수 있었서 좋았습니다.

 뮤지컬이 끝나고 요양원 친구들과 함께 한차를 타고 예다움으로 얼마전 돌아 왔습니다.

 함께 가신 최혜윤 선생님 수고 많으셨구요. 이런시간 가질수 있게 프로그램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갈수 있게 해주신분들께도 감사 합니다 ^^

 친구들이나 저희 선생님에게도 오랜만에 문화 생활을 즐길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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