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축제 구경

점심식사를 마치고 예다움 봉고에 몸을 싣고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경산으로 향했다.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국도를 타고 완전한 가을 들녁...고개숙인 벼들과, 익숙하지 않은 거름냄새를 맡으며 달려 달려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대구대학교 캠퍼스에 다달았다.

약속시간 보다 1시간 먼저 도착했기에 광활한 대구대학교 캠퍼스도 누벼보고, 각자 개성이 넘치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고, 잠깐의 휴식을 취햇다.

드디어 볼런티어 학생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학생들은 우릴 식당으로 안내했다. 맛있게 준비된 저녁을 먹고, 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며 캠퍼스를 거닐었다.

얼마후 도착한 곳에서 학생들이 축제를 위해 준비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비록 연애인들은 아니었지만, 학생들이 준비한 만큼 다양한 행사가 많았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도 날도 어둑어둑해져 아쉬움을 뒤로하고, 볼런티어 학생들과의 만남을 정리해야 했다.

얼마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친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볼런티어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 오시면 많이 많이 대접할게요.

고생해주신 학생들께 한번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